블라디보스톡 분위기 좋은 카페 마카롱 맛집 추천 [카페마]

Kafema

블라디보스톡 여행 중 마지막날 갔던 카페

‘카페마’

창가 자리 앉으면 개꿀이지만

현지인들이 노트북과 책들로 점령하고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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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따라

이브로쉐 가기 전 우측으로 기찻길을 따라 쭉오면

이렇게 계단이 나오고 카페마 표지판이 나와용

바로 이 윗층

카페마 입니다

사실 카페마가 구글에 검색하면 두군데

나오는데

클레버마트 근처 카페마는 엄청 조그맣구

아이스 음료가 없다고 했어용

이미 허탕 한번 친 우리들:. ㅋㅋ

커피 주문하는 곳과

맞은편으로 좌석이 예쁘게 배열된

단순한 구조

저는 아이스 라떼

언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동생은 뭔지모르겠지만 굉장히 달달한

모카같은거 였어용 ㅋㅋ

가격은 해적커피에 비해선 비싸요

그치만 한국에 비해선 넘나 저렴..

창가자리 진짜 좋아보였어요..

자리 욕심 뿜뿜

한쪽 벽면에 커피 원두가 많이 있었어요

솔직히 아이스 라떼는

커피를 저렇게 전문적으로 하는데서

왜 이런 거의 우유같은 라떼를 주는건지

싶었던 맛

ㅋㅋㅋㅋ

전 커피맛이 진한 라떼를 좋아하는데

우유맛이 너무 많이 났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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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언니가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연해서

더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고

동생의 모카같은것도 당충전됐어요

여기는 커피는 그냥 저냥이구

요 마카롱이 진짜 맛났어요

안에 잼같은게 들어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딱 그 고급진 쫀득한 맛이에요

근데 일반 마카롱보다 다쿠아즈에 가까운

강도에요 마카롱은 좀 단단한데 여기껀

좀더 부스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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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많이 달긴해도 한입이 행복한 맛이었어요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주문했는데

위에 감자가 올려져있고

밑에는 간장불고기 같은게 깔려져있었어요

좀 기내식맛이 났어요

ㅌ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기내식맛..? 뭔가 대량으로 간도 안보고

대충 만들어 놓고 놔뒀다가 다시 데운맛

군데 심각하게 맛없진 않고

그냥 색달라서 ㅋㅋ 한번 먹어보는것도 좋아요

이렇게 불고기스러운 것과 감자

한끼 식사로도 될거 같아요

확실히 디저트는 아님

마카롱이 넘 맛있어서 추가로 시켰어요

사실 색깔 마다 어떤 향이 강하지 않아서

확실히 무슨 맛이다! 구별이 가지 않았어요

군데 그래도 다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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